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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 분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영·호남이 뭉쳤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5~26일 전남 보성 제암산 자영휴양림에서 열린 ‘영·호남 보건환경분야 연구과제 공동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교류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공동 워크숍에는 전북, 전남, 경남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지역별 주요 연구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보건·환경분야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별 핵심 이슈 및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 폐기물 용출시험의 고액분리 방법에 따른 중금속 특성 연구 등 8편의 연구 성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분야별 공동연구 프로젝트 대응을 위해 보건 분야에서는 신종감염병, 식·의약품 선제적 유해물질 위해 평가를 논의하고,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초미세먼지, 물, 자원, 순환경제에 관해 토의했다. 또 보다 정밀한 분석을 위해 실험실 표준화 구축 및 정도관리 기술을 공유했다. 손창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공동 워크숍을 통해 연구 활성화 및 연구 과제를 발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현안과 주요 보건환경 분야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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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광 슬로건 확정...‘대한민국의 숨, 울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광객 1,000만 유치를 위해 울진의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관광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숨, 울진』은 울진군이 2022년 1월 환경부 발표 2020년 전국에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도시로 선정, 2022년 제13회 공기의 날 기념 맑은 공기 모범도시(Good Air City)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울진의 특징이자 장점을 ‘숨’을 통해 부각하여, 맑은 공기 이미지를 나타냄과 동시에 다양한 관광 활동에서 내뿜는 다양한 경험의 숨을 상징한다. 새로운 관광 슬로건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도 확정했다. ‘숨’에 ‘금강송’ 이미지를 결합하고, ‘ㅅ’을 ‘폐’의 이미지로 표현하여 울진군만의 특징을 전달하고, 전체 레터를 울진의 바다를 연상하게 물결이 흐르는 이미지로 표현하여 울진의 살아 숨 쉬는 자연과 맑은 공기를 담았다. 울진군은 이번에 확정한 관광 슬로건을 관광 관련 홍보 책자, 홍보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광고, 기념품 등 모든 홍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울진의 청정도시 이미지를 관광 브랜드화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관광 슬로건을 시작으로 관광객 1,000만 방문 도시 울진 건설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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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도내 전역에서 올 겨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매뉴얼 점검을 위해 도와 23개 시군 등 지역 전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다만, 각 급 학교·어린이집,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대응 기관 등은 제외했다. 훈련 상황은 초미세먼지가 시간당 150㎍/㎥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도 75㎍/㎥ 초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해 위기경보‘주의' 단계로 진행됐다. 주의 단계의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로는 사업장·공사장 배출저감 조치,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관용 차량 운행 제한, 도로 청소 확대, 배출 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이 있다. 진행 절차로는 훈련 전날 8일 고농도 발생 상황으로 익일 비상저감조치 발령함을 관련 기관 및 사업장, 공사장 등에 전파하고, 9일 오전 6시부터 훈련 상황에 돌입해 배출감축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오후 4시에 훈련을 종료했다. 저감 조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시행했다. 공공사업장의 가동률 조정, 관급공사장 터파기와 같은 날림먼지 발생공정 제한은 1곳씩 실제 시행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홍보 위주로 실시했다. 또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단속 시스템을 운영하되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는 모의훈련 방식으로, 재난문자 발송과 관용차량 운행제한 등은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도는 실제 저감조치를 이행하는 기관, 사업장까지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할 부분은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보완해 초미세먼지 재난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나, 다가오는 겨울철은 대기정체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언제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재난대응 훈련으로 기관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협조체계를 점검해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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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춘‧추계 전국중등 축구대회 유치(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축구 꿈나무들의 산실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중등축구 대회인 ‘춘계 및 추계 전국중등 축구대회’유치를 확정하며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스포츠마케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중등 축구대회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여름ㆍ겨울방학 기간 동안 총 4번의 대회를 개최하게 되며, 대회 당 80개 팀 3,000여 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여 울진군 전역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학부모 등이 방문하여 울진을 전국에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울진군은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시원한 여름, 온화한 겨울과 함께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갖춰 전국에서 선수들이 운동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울진마린CC, 남울진 국민체육센터, 울진 실내체육관 건립 등 최상급의 스포츠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러한 체육 인프라를 토대로, 코로나19로 스포츠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도 현재 50여 개 팀이 울진군을 방문하여 동계훈련 중에 있으며, 울진방문의 해가 시작되는 올해 전국 유소년 및 여자야구대회,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 대한체육회장배 시‧도 대항 전국 족구대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등 각종 굵직한 전국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였다. 울진군은 앞으로 관내 공공체육시설과 관광지를 연계한 스포츠관광도시 울진군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여 전국에 배포하는 등 더욱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전지훈련팀과 각종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장대근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체육인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스포츠인프라 확충과 폭 넓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울진군만의 특화된 스포츠 관광 도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침체된 지역 경기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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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사거리 일대 미세먼지 집중관리로 쾌적한 환경 조성 나서[파이널24]관악구가 지난 7월 22일자로 서울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 신림사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도로 청소 강화,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을 설치해 주민건강을 보호하는 안심구역을 말한다. 신림사거리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밀집지역으로 최근 3년간 평균 초미세먼지가 25ug/㎥에 달하며, 이 곳에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경로당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15개소와 공사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도 10개소가 분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림사거리 일대(1.2k㎡)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조성, 2022년부터 약 3억여 원의 시비를 투입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집중관리구역 전용 살수 분진흡입 차량 운행으로 미세먼지 배출 원인인 도로 재 비산먼지를 최대한 제거하고, 직화구이 음식점과 버스정류장, 공원 등에는 ‘미세먼지 저감기’를, 도로변에는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설치해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출입구 현관에는 ‘미세먼지 흡입 에어메트’를 설치, 출입 시 신발의 흙이나 미세먼지를 제거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안심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구는 민선 7기 출범 후,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경로당 등에 실내 공기질 측정기(348개소)와 미세먼지 알리미(380개소)를 보급했으며, 특히 경로당 102개소에는 외부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미세먼지 차단망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친환경보일러 보조금 지원,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도로 분진 흡입차량 확대 운영, 비산먼지 공사장 지도점검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신림사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우리 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 미세먼지 저감과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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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하반기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추가 지원[파이널24]경산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을 23일부터 500대 정도를 추가 신청받고 있으며. 인터넷 접수순 선정으로 예산 소진 시 신청이 조기 마감된다. 시의 상반기 조기 폐차 지원대상 신청자는 2,500여 대로 당초 1,200대(19억)의 사업비로 부족해 1회 추경에 1,100대(17억)를 추가로 확보해 2,100대(36억)를 선정 지원했다. 8월 현재 노후경유차 2,000대는 조기 폐차를 완료했다. 또한, 상반기 신청 후에도 조기 폐차를 기다리는 대상자를 위해 2회 추경에 1,500여 대(25억)를 추가 확보하여 상반기 신청자 모두에게 조기 폐차 사업을 지원하고, 예산 잔여분을 고려하여 하반기 추가 조기 폐차 500대 정도를 인터넷 접수순으로 선정 지원한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총사업비가 6배 증가한 61억 원을 확보하여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지원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본인 차량의 등급 확인과 함께 회원가입 후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은 9월 중순쯤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의 감정가액이 산정되면 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인별 문자전송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 통보 후 조기 폐차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가 해당한다. 지원금은 차량별 보험개발원에서 발행한 차량 기준가액표에 적시된 금액을 기준으로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을 폐차 시 기준가액의 70%·신차 구매 시 30%를 지원하며(경유차 제외), 3.5톤 이상 차량의 경우는 폐차 시 100% · 신차 구매 시 200%를 지원한다. 또한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중 저감장치 미개발과 장착 불가 차량 (제출 불필요), 영업용 차량(제출 불필요), 소상공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상한액은 감정가액에 따라 기본 30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최대 600만 원으로 늘려 지원됨으로 대상자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고시공고번호 2021-1507호, 게시번호 4276번)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홍 환경과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인터넷 접수를 받고 있으며 회원가입만 하면 구비서류 제출 없이 누구나가 쉽게 신청할 수 있다”라고 말했으며, 시의 대기질 개선 효과를 분석해 본 결과 NO2(이산화질소)는 2015년 평균0.023ppm 비해 2020년 평균 0.008ppm으로 측정되어 큰 폭으로 개선(65%↓)되었고, 미세먼지(PM-10)는 2015년 49 → 2020년 35㎍/㎥(29%↓), 초미세먼지(PM-2.5)는 2018년 25 → 2020년 21㎍/㎥(16%↓)로 개선되어 2016년부터 시행한 배출가스 저감 사업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이 실질적으로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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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하면 시 주관 야외행사 중단[파이널24]수원시가 24일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공포해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이 담긴 시행규칙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의 지원’, ‘집중관리구역 협의체 구성·운영’, ‘야외 행사의 적용 범위’ 조항 등으로 구성됐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의 지원’에서는 관련법에서 정한 사업 외에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수원시 우선 지원 사업을 규정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설의 설치·개선 ▲친환경보일러 교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미세먼지 관련 교육·홍보 ▲그밖에 집중관리구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미세먼지 저감·예방 사업 등이다. 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주민, 취약계층 이용시설·오염물질 배출시설 대표자 등이 함께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했다.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17조 ‘야외 행사 등 일정 조정’에 언급된 ‘야외 행사’의 적용 범위는 구체화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경보 발령일에는 수원시와 유관기관·수탁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관광·체육 분야 모든 야외 행사의 일정을 조정하거나 중단한다(국제경기대회, 전국 규모 국내대회는 운영 중지 예외). 야외 행사 범위는 ▲무예24기 야외 공연 ▲화성어차, 효원의 종 타종, 국궁체험 ▲수원시에서 건립한 체육시설에서 열리는 야외 행사 ▲수원시 문화원, 수원야외음악당, 수원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야외 행사 ▲문화·관광·체육 관계 부서에서 여는 연례(격년 포함) 야외 행사 등이다. 수원시는 2019년 2월 ‘대기오염 경보에 따른 야외 행사 운영 기준’을 수립해 운영했고, 2020년 11월에는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수원시가 주관하는 야외 행사 대응 조치를 제도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시민들께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며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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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형 스마트 재난안전망은 바로 이런 것 ![파이널24]안양시는 전국최고의 스마트 안전도시를 지향하며 재난안전 분야에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시는 올 초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관내 전역 무선 IoT통신망(사물인터넷)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2천320여개 센서를 연계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으로 미세먼지, 수도누수, 신호등, 가로등, 폭발물 탐지 등의 분야에 적용, 4차산업혁명시대 스마트 재난안전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인다.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무선 IoT통신망 구축은 안양시가 전국 최초다. 시는 올해 3월 IoT통신망을 활용한 미세먼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해했다. 버스정류장에 장착된 측정기를 통해 수집된 미세먼지 데이터가 청소차량과 살수차량에 통보되고, 이를 접한 살수차량은 농도가 기준치 이상이거나 높게 나타나는 지역으로 출동해 도로를 물로 적셔 미세먼지 농도를 떨어뜨리는 방식이다. 미세먼지 측정기가 설치된 버스정류장 40곳은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이다. 이 측정기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습도, 온도, 자외선지수 등을 실시간 측정, 상태에 따라 파랑(좋음)·녹색(보통)·노랑(나쁨)·빨강(매우 나쁨) 4가지 색상을 표출해 색상만으로 대기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IoT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신호등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시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신호등은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자동 조정함으로써 정체현상을 최소화 하고 교통안전도 기하기 위함이다. 특히 소방차나 119구급 차량의 경우 우선 신호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2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통해 관내 446개소에서 스마트신호등을 운영 중이다. 시는 점등상태와 밝기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가로등(사진 첨부)은 관양1동 동편마을 38군데에 설치 시범 운영 중이다. 수용가의 수도 이용패턴을 분석해 누수를 확인하는 스마트 누수탐지 서비스는 물 관리치계에 혁신을 불어올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이 장치는 상수도 검침이 힘든 1,796개소 수도계량기에 설치돼 있다. 시는 이밖에도 경기도내 지자체 IoT서비스 통합 빅데이터 허브가 될‘경기 IoT거점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유망통신업체(SKT)와 IoT서비스 실증을 공동 추진, 식수오염검과 화학물질 검지, 지진감지 등으로 IoT통신망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시의 재난안전통신망을 연계한 IoT통신망은 서비스는 테러 등 만약의 사태에도 대비하게 된다. 센서 및 전문 S/W를 통해 폭발물과 유해물질을 감지하는 구조물 진단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불특정 다수가 찾는 안양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안양아트센터 등에 설치돼 안전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최근 만연하는 산불발생에 대비한 드론 산불감시 진화시스템을 전국 처음으로 구축해 올해 첫 시행했다. 드론이 공중에서 촬영한 영상을 지상 관제센터로 송출, 원거리에서도 실시간 감시는 물론, 취사 등 각종 불법행위 금지 안내방송과 산림병해충 예찰활동도 가능해 여러모로 유용하다. 올해 4월 6일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시연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총 20차례 드론을 운영했고, 금년 들어 현재까지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의 스마트 재난안전 분야는 차량침수 방지에도 적용된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우려가 있을 차주들에게 자동으로 안내 문자를 보냄으로써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 토록 하는 것이다. 시는 20억원을 들여오는 11월까지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하천을 끼고 있는 관내 9개소 둔치주차장을 대상으로 차량번호 인식기, 관리부스, CCTV, 관리 PC 및 서버 등이 조함을 이루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나라 안팎에서 재난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재난분야에 있어서도 기존과는 차별화되고 과학화 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신종 바이러스 발생이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에 무관하지 않음을 암시, 첨단 재난안전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해 시민을 보호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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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 학교에 설치된 천장형 공기순환기 필터교체사업 실시[파이널24]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는 4억 1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대구시교육청 관내 천장형 공기순환기가 설치된 유・초・중・고등학교 111개교, 5,358대에 대한 필터를 오는 8월말까지 교체한다. 필터교체 사업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학교 교실 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매년 2회 주기로 실시 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도 3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1개교, 5,050대의 필터 교체를 완료했다. 필터교체를 완료한 학교 현장에서는 “필터를 교체하니 공기 질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필터교체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았다. 필터교체는 큰 먼지를 거르는 프리필터 교체와 초미세먼지까지도 함께 거를 수 있는 고성능 필터를 교체하고 경우에 따라 냄새・가스 제거를 위한 탈취필터도 모두 신제품으로 교체한다. 필터교체 시에는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학생들이 없는 방학 중에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 박옥환 시설지원부장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유의하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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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3년간 지시사항 이행률 98% 달성, 큰 성과로 이어져[파이널24]허성무 창원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라는 성과를 달성한데 이어, 시민의 명령인 지시사항 이행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4일 허성무 시장 주재로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7기 지난 3년간의 지시사항 이행률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코로나19 방역체계 만전 및 위기 극복 전 부서 총력 등 시민 안전 분야를 비롯한 경제, 교통, 생활, 환경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지난 3년간의 지시사항은 총 295건으로, 그 중 212건(72%)은 추진 완료했고, 78건은 정상추진 중(26%)으로 이행률이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시장 지시사항 목표관리제’를 도입하여 지시사항 전반의 체계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이행률 제고는 물론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코로나19에 대한 높은 시민 의식과 창원시의 체계적인 방역 체계가 더해져 전국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코로나 확진자 비율이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방역 모범도시’로 평가 받고 있고, 태풍·집중호우 등의 자연 재난 대응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여 인명피해 제로화도 달성했다. 또한 시민의 오랜 염원인 창원 특례시 실현, 재정특례 5년 연장, 재료연구원 승격, 진해신항 명칭 확정과 같이 창원시의 도시 규모와 위상에 걸맞은 경쟁력도 강화했다. 경제와 산업분야에 대한 지시사항도 뚜렷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기업투자 정보 파악 및 맞춤형 전략 제공을 통해 역대 최대인 3조 8556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고, 정부나 국회 건의 등 국비 확보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매년 사상 최대의 국비(2021년 1조 5046억원)를 확보했다. 진해구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연장과 고용위기지역 재연장, 수소산업특별시 도약, 창원국가산단의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대전환은 위기에 처한 창원 산업분야에 제조업 혁신이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분야는 우선 출발신호(LPI) 도입과 함께 5m 정지선, 보행중심 횡단보도, 5030 안전속도 선제적 시행 등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 체계를 구축했다. 환경 분야의 지시사항도 괄목할 성과로 이어졌다. 민관이 합심하여 海맑은 마산만 만들기와 생태하천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잘피, 은어, 연어, 수달이 돌아오며 도심 하천 수질이 대폭 개선되었고,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과 친환경차량 보급 확대, 다량배출사업장 오염총량 관리제 도입 등으로 창원시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2015년 26㎍/㎥에서 2020년 16㎍/㎥으로 관측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시사항 추진의 과제도 있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진해군항제가 전면 취소 되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지 못했고,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AI 드론 퍼포먼스 축제도 개최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활동 등으로 그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던 창원시가 최근 이건희 컬렉션이 이슈가 되면서 전국에 유치 희망 도시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범시민 서명 운동, 국회 정책 토론회 개최, 한국예총과 연대하여 정부·국회 건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이건희 컬렉션을 포함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시장 지시사항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달라는 바람을 시장의 입을 통해 전달하는 시민의 명령이다”며 “이미 완료된 사항이라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정상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완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